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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학한다. 세뱃돈도 받았다. 몸과 마음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한 새 학기 물건을 구입하는 학생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신학기 가방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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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심플이지 베스트
TOP 2. 이 구역의 패셔니스타는 나야
TOP 3. 심플이지 베스트
깔끔한 디자인과 밑에 덧대진 스웨이드가 포인트인 잔스포츠 백팩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가방이고 구멍 2개 때문에 일명 돼지코 가방으로 불리는 가방들도 나이 상관없이 무난 무난하게 메고 다닌다.
이스트팩의 패디드 파커 같은 백도 유행 안 타고 오래오래 멜 수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백화점 1층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각종 스파 브랜드에서 파는 기본 백팩들도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가볍게 쇼핑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TOP 2. 이 구역의 패셔니스타는 나야
파라트 레거시나 슈프림 백팩의 유형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다. 다들 가지고 있는 가방을 매긴 개성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도 모르는 가방을 매긴 싫다. 연예인이 착용해서 유명해진 브랜드의 가방들도 있는데요.
얼모스트 블루와 이즈로의 콜라보 백팩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픽이었던 사회적 기업 컨티뉴의 백팩도 추천 스포츠 파도 브랜드 파와 살짝 비슷한데요.
뉴발란스 3d 멀티 백팩과 필라 백 이 두 가방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수납공간인데요. 가방에 이것저것 넣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희소식이네요. 가방 색깔도 교복에 입기 무난하고 조그맣게 박혀 있는 로고를 보기 전까지 스포츠 브랜드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좀 더 브랜드를 드러내고 싶다 하는 친구들에겐 로고가 다문 짝만 하게 박혀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빅 로고 베이식 백팩 v2나 아디다스 kr ops을 추천합니다. 새 학기에 이 가방 메고 운동은 안 하더라도 공부는 열심히 해봐요 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겠다 하는 개척파 분들에게 아예 새로운 유형의 가방을 추천해드립니다.
학생이 낼 수 있는 가방이 백팩만 있는 건 아니죠. 크고 무거운 짐은 다 학교에 있어서 자자란 집만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분들에겐 옆으로 매는 크로스백이나 메신저백 좋은 아이템입니다.
로아드로와 메신저 백은 맥터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수납공간과 감각적인 8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성별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교복을 입고 비슷한 머리를 한 교실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방으로 개성을 찾아보자고요.
번커팩 시리즈 스파오 나인 포켓 다스 포츠 스튜던트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르마인 모닝 세트 에이라이프 멀티 플러스 노아드로와 오스 백백 등이 어울리겠네요. 이 유형의 친구들은 가방을 산 초반에는 주머니 별로 착착 물건 정리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한 곳에 넣게 되죠. 가끔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이어폰 캡이나 귀마개 등이 여기서 발견될 때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가방이 아니라 블랙홀이네요.
사람은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 가방도 마찬가지이다. 가방이 오래됐든 새것이든 간에 사실 중요한 건 그 안에 무엇이 들었고 내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