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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요. 이불속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날씨가 부쩍 쌀쌀해진 가운데 온열매트에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전기매트는 일반적으로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좋지 않다는 인식도 많이 있는데요. 두 매트를 비교하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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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트 작동원리
- 전자파 비교
- 매트 소비전력
- 온도 및 예열시간
1. 매트 작동원리
온수매트와 전기매트는 열을 전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매트는 말 그대로 전기를 이용한 매트인데요. 전기선인 열선이 깔려 있는 열을 전달합니다. 온수매트도 말 그대로 따뜻한 물로 따뜻하게 해주는 매트입니다. 매트에 설치되어 있는 물 호수를 따라 데워진 물이 순환하면서 열을 전달합니다. 전기매트의 구조는 매트 그리고 조절기 이렇게 간단한 구조입니다. 반면 온수매트는 매트 그리고 물을 데우는 보일러와 조절하는 조절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전자파 비교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둘 다 신체에 가깝게 접촉하여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둘 다 전자파 위험성이 있습니다. 온수매트, 전기매트 외에도 많은 전기 제품들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청소기, 드라이기, 밥솥 등이 있습니다. 다만 전자파는 30cm만 신체에서 떨어져 있어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반절 이하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전기매트는 매트와 조절기 모두에서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온수매트는 많은 사람들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수매트는 물을 데워주는 곳과 조절해주는 조절기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매트에는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는 전자파에 대해 안전하다고 합니다.
3. 매트 소비전력
2인용을 기준의 전기매트는 100~300W 그리고 온수매트는 2인용 기준으로 200~500W의 각각의 소비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온수매트가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최대 소비전력입니다. 목표하는 온도에 매트가 열이 오르면 전력사용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전기요금은 명시되어 있는 소비전력보다 적게 나옵니다.
제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테스트 결과, 전기매트의 경고 소비전력 대비하여 약 70% 전력, 온수매트 소비전력 대비 약 50% 전력량이 소비되었습니다.
4. 온도 및 예열시간
전기매트가 평균적으로 예열되는 시간은 5분입니다. 그리고 온수 매트는 전기매트보다 데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긴데요. 작동을 한 후에 평균적으로 10~20분 정도 걸립니다. 전기매트는 열이 빠르게 오르고 빠르게 내려갑니다. 반면, 온열매트는 전기매트와 비교해서 보면 더 느리게 예열이 되고 더 느리게 식습니다.
전기매트의 온도의 느낌은 '1에서 3단으로만 해도 충분히 따뜻하다.', '지지는 느낌이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온수매트의 경우에는 포근하다. 따뜻하다. 개운하다. 그리고 전기매트처럼 따뜻하지 않아 불편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도 얼른 매트 구입해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조금 어떤 매트를 사야 할지 결정을 하셨을까요? 저는 골랐습니다. 빨리 주문해야겠네요. 안전하고 따뜻한 매트 구입하셔서, 행복하고 포근한 겨울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