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목차
- <우는 남자> 줄거리 및 정보
- 전작 <아저씨>와 비교 및 결말
- 평점 및 평가
1. <우는 남자> 줄거리 및 정보
2010년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로 관객 600만을 돌파했던 이정범 감독이 새 작품으로 돌아왔다. 강동원,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 줄거리입니다.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제2의 아저씨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냉혈한 킬러 '곤(강동원)'은 낯선 미국 땅에서 홀로 고아로 자라왔습니다. 조직의 명령으로 타깃을 제거하던 중 아이까지 실수로 죽이고 굉장한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는 어릴 적 고아로 살아온 탓인지, 그는 자신의 삶의 깊은 회의를 느끼게 되는 사건이 됩니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립니다. '곤'의 새로운 타깃은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면서, 딸을 잃고 절망 속에 살고 있는 '모경(김민희)'입니다. 이런 일에만 몰입해서 살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청하지 못합니다. 이런 모경은 자살 시도까지 합니다. 곤은 모경의 자살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곤의 제거 대상인 모경을 살리게 되면서 조직을 배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곤은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 까지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까지 합니다. 결국 잃을 것이 없는 곤과 남은 게 없는 모경은 절벽의 끝에서 만나게 됩니다.
2. 전작 <아저씨>와 비교 및 결말
영화 <아저씨>에서는 원빈이 연기한 역할에서 자신이 지키지 못한 가족에 대한 죄책감에 숨어 살던 한 남자가 자신과 유사 가족의 관계를 형성해 온 소녀가 납치당했을 때, 자신이 가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소녀를 구함으로써 구원받고자 하는 주인공의 강렬한 충동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 영화 속에서 <우는 남자>는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자신의 엄마에게 버림받아서 킬러로 성장한 한 아이가 실수로 벌어진 한 사건에서 아이의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 역시 자신의 가족 같은 조직을 배신하고 여성의 생존을 위해서 전력투구한다는 부분에서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는 구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전작 영화 <아저씨>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전작 <아저씨>랑 음악, 분위기, 액션, 캐릭터 등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구조가 비슷합니다. 영화 전체에 이정범 감독이 힘을 주고 아주 멋있게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집니다. 곤은 아파트로 들어가서 납치된 모경을 구하기 위해 모경을 남치한 패거리와 몸싸움 액션을 합니다. 그리고 캄보이아에서 용병들이 도착합니다. 아파트 액션 후반전에서는 캄보디아 용병들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사실 총격전의 화력으로 치면 아파트에서 액션신은 굉장히 놀랍습니다. 게다가 용병들이 사용한 법한 전문적인 기술을 사용합니다. 그런 화련엔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멋진 액션 장면으로 김민희를 구출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더 자세한 결말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3. 평점 및 평가
네이버 영화 정보에 따르면 관람객 평점 6.77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4.34점, 네티즌 평점 6.01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3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곤'의 한마디에 다시금 살기로 결정한 '모경', 김민희가 연기가 최모경은 굉장히 냉정한 직업 역할과 아이를 잃은 엄마 역할을 하면서 양극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민희는 깊은 내면의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두 사람이 너무 전화로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서로 대면하는 장면이 적어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내가 울고 싶다. 우는 남자 보고 돈이 아까워 울었다 등 시사회 평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실상 전국 100만 관객 동원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