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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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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친구란 어떤 걸까? <좋은 친구들> 줄거리 및 출연진
- 세 친구들의 진한 우정
- 배우들의 열연 에피소드
- 영화 평가
1. 좋은 친구란 어떤 걸까? < 좋은 친구들 > 줄거리 및 출연진
대한민국에서 2014년 개봉한 범죄영화입니다. 이도윤 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의 배역과 출연진은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가 친한 친구로 출연합니다.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하던 현태 엄마는 인철에게 수억 원의 보험을 가입한 후에 강도 화재 사건으로 사망하게 되고, 거액의 현금도 사라집니다.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려고 하는데요. 아무도 범인을 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들 현태는 엄마의 죽음에 화가 납니다. 수상 과정도 경찰도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렇게 현태는 스스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철과 민수에게도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현태를 도우려다 뜻하지 않게 인철과 민수가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죄책감 때문에 괴로운 상황을 맞이 하게 됩니다. 현태는 엄마를 죽인 사건을 파헤칠수록 두 명의 친구를 의심하게 됩니다. 과연 이 세 친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굉장히 느닷없이 사건이 벌어집니다. 예상치 못하게 완전 범죄를 꿈꿀 수 없는 친구들이 완전 범죄를 꿈꾸면서 벌어지며 우왕좌왕합니다. 긴장감이 가장 극대화되는 지점은 두 친구의 비밀을 현태가 전혀 모르고 있다는 데서 발생합니다
2. 세 친구들의 진한 우정
세 주인공들이 정말 실제로도 굉장히 친할 거란 느낌이 스크린을 통해서도 전해졌습니다. 그중 친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노래방 장면도 있습니다. 실제처럼 격하게 노는 장면이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촬영 후 탈진하셨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인철 역을 맡은 주지훈은 "촬영하면서 다리가 부서지는 줄 알았어요."라고 했답니다. 유난히 까부는 친구 현태(주지훈), 유난히 묵진한 현태(지성), 유난히 재미있는 민수(이광수)가 완벽한 조합을 이뤄내 친구에 대한 우정을 더욱더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은 "가벼운 관계들에서 단순히 웃고 떠드는 얘기들로 다 가져가는 것보다는 제가 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을 담아서 이야기를 구성해 보면 어떨까 하는 걸로 이 영화를 시작했었죠"라고 인터뷰했습니다.
3. 배우들의 열연 에피소드
단절되어 있는 어떤 상징과도 같은 셔터에 민수가 막 머리를 찧을 때 짠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 이광수는 머리가 살짝 터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광수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같이 연기한 배우 그리고 감독의 극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후반부에는 계속해서 배우가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들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비슷비슷한 상황 속에서 조금씩 점층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하는 데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태 역 중에 감정적으로 큰 장면이 3장면이 있습니다. 그중 주지훈이 오열한 장면은 계획에 없던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4. 영화 평가
네이버 영화 정보에 따르면 관람객 평점 7.49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6.9점, 네티즌 평점 7.81점을 기록하고 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관람객이 10% 정도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관람객이 많았다. 주지훈의 연기에 다들 한몫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주인공들의 연기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너무 큰 사건이 초반에 배치되어 있고 후반부에 세 친구가 그 사건에 의해서 벌어지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후반 부로 갈수록 조금은 이야기적으로 느슨해진 거 아니냐는 평도 있었습니다. <맥스무비> 기자 나원정은 겉멋, 허세는 일체 걷어낸 진득한 '남자 영화'로 주지훈, 지성, 이광수의 지금 가장 물오른 감성만 솜씨 좋게 뽑아 뭉근하게 끓여내 진국이다. 다소 늘어지는 중반부는 아쉽지만.이라고 평했습니다. 한국에서 관객 407.323명의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