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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4 후기

실용적-in 2022. 11. 25. 15:57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갤럭시 z플립 4입니다. 디자인, 디스플레이, 성능, 배터리, 스피커 등의 내용입니다. 더욱 예뻐지 z플립 만나보고 가세요.

갤럭시 Z플립 4 외관
갤럭시 Z플립4 디스플레이
갤럭시 Z플립4 성능
갤럭시 Z플립4 카메라
갤럭시 Z플립4 배터리
갤럭시 Z플립4 스테레오 스피커
갤럭시 Z플립4 후기
갤럭시 z플립 가격

갤럭시 Z플립4 외관

플립 4는 플립 3에 비해 각진 느낌이다. 반짝이는 표면을 가진 유약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플립 3의 힌지 부분에는 알루미늄 테두리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줄었다.

그래서 디자인이 더 맘에 듭니다. 플립 3과 비교해도 디자인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뒷면 유리는 은은하게 무광 처리되어 있고 옆면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갤럭시 S22울트라와 비슷한 조합니다.

옆면 유광이 너무 반짝반짝해서 조금 별로다 하시는 분들도 있다. 후면도 사실 완전한 무광은 아니다. 그래서 커버 디스플레이 부분은 반대로 유광입니다. 그래서 투톤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는 부분도 자세히 살펴보면 있긴 있지만 요즘 플레그쉽 카메라랑 비교해 보면 가장 덜 튀어나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무게는 4g 정도 많아져서 187g입니다. 요즘 휴대폰과 비교해 보면 그렇게 무겁지는 않습니다.

그립갑은 옆면이 유광으로 바뀌어서 조금 미끌미끌 해진 느낌입니다. 외관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전작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완성된 디자인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Z플립4 디스플레이

커버 디스플레이가 기존보다 0.2인치 더 커졌지만 솔직히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기존과 동일한 스펙으로 최대 1200 니트에 60Hz를 지원합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를 기본 밝기로 설정하면 낮에는 잘 보이지 않아 밝기를 70 ~ 80%로 설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화면을 열면 기존과 큰 차이가 없고, 최대 화면 밝기가 1200 니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최대 밝기 기준과 마찬가지로 500 나트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좀 더 밝게 쓰고 싶다면 설정 옵션을 켜면 갤럭시가 800 니트까지 올라가지만 일반적으로 500 니트가 최대치다.

디스플레이 면에서는 전작과 비슷합니다. 디스플레이가 길어서 웹서핑을 할 때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동영상 매체를 보는 관점에서 양쪽에 빈 공간이 많아 이를 고려해야 한다.

갤럭시 Z플립4 성능

최근까지 갤럭시의 가장 민감한 이슈는 성능이었지만 이 칩셋은 삼성 파운드리가 아닌 tsmc 5nm 공정 칩셋을 탑재한 스냅드래건 8 Gen 1+칩셋이 적용되었다.

요점부터 말하자면,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60% 향상되어 평상시 발열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자세히 보면 칩셋이 상단에 모여있어 하단부 발효 감을 느끼기 어렵고 상단부는 뜨겁지 않고 오히려 미지근합니다.

실제 열화상 카메라를 보면 위와 아래가 1 ~ 2도 차이가 납니다. 긱벤치를 살펴보면 긱 펜치 5 기준 싱글코어는 1300점, 멀티코어는 3600점입니다. 싱글코어는 전작보다 무려 30% 상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싱글코어는 A13 아이폰 11 수준입니다. 멀티 코어는 A14 아이폰 12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다만 게임용으로 비추천합니다. GPU가 조금 과열돼도 실제 성능과 비교하면 40%에 불과해 3d스트랩 기준으로 10분 정도 돌려도 원래 성능이 50% 수준으로 떨어진다. 정리해보면 성능이나 평상시 발열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스로틀링은 여전합니다.

갤럭시 Z플립4 카메라

전작은 카메라가 다소 안습 수준이었다. 갤럭시 Z플립 4는 센서가 전작보다 60%나 개선이 될 정도로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갔다.

인터페이스부터 보면 딱히 주목할 만한 건 없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있기 이렇게 카메라를 불러와서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카메라 인터페이스에서 우측 최상단에 네모 버튼을 누르면 커버 디스플레이에 미러링이 되면서 상대방을 찍어줄 때 어떻게 찍히는지 볼 수 있다. 대충만 찍어봐도 hdr 이미지 프로세싱 처리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살짝 과도하게 선명한 느낌이 들다. 색감이나 색 대비가 풍부한 느낌이다. 초광각도 광각이랑 마찬가지로 비슷한 느낌의 품질입니다.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모드도 상당히 개선이 되었다.

이제는 다른 플래그십과 비슷하게 3초 정도만 기다려도 사진이 찍힌다. 사진 퀄리티도 이제는 다른 플래그십과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전작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눈에 띄게 개선이 되었다. 초광각은 평균 수준만큼 같아요. 단점은 초감각은 같은 조도 환경에서 무려 7초간 기다려야 찍히는 만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동영상도 볼 때 포켓 60 프레임으로 촬영해 본 결과 요즘 플래그십과 비슷한 수준으로 화면 전환이 나름 부드러운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무난한 수준을 보여준다.

갤럭시 Z플립4 배터리

전작에 비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 물리적 배터리 용량이 300mAh 늘어났다. 3700mAh를 탑재했다. tsmc 칩셋 덕분인지 sns나 웹 서핑 기준 100%는 평균 5시간을 보여준다.

플립 3을 써봤을 때 배터리를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갤럭시 z플립 4는 객관적으로 볼 때 절대 오래가는 편은 아니다. 실내에서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야외에서는 여전히 조금 아쉬운 수준이다. 아무래도 플립 특성상 중간에 힌지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물리적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