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전남 해남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절임배추로 간편하게 김장 도전해보세요.

    절임배추추천

    목차

    • 명품 해남 절임 배추
    • 절임배추 20kg 몇 포기
    • 김장하기 좋은 시기
    • 절임배추 추천
    • 절임 배추 물 빼는 시간

    명품 해남 절임 배추

    2022년 올해 해남의 김장배추는 태풍으로 배추 육모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정식시기가 다소 늦었습니다. 가을철 가뭄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가 되지만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해남에서 재배하는 배추 면적은 가을배추가 3071ha, 겨울배추가 1711ha로 작년보다 가을배추 재배는 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배추 재배는 줄었습니다.

    지금 시즌에 수확되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이 됩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이번 달 중순부터가 본격적입니다. 해남 배추는 중부지방의 재배시기가 짧은 배추와 비교하여 보면 재배일이 더 깁니다. 70~90일 정도 충분히 키워내 배추의 속이 꽉 차고, 황토 땅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면서 영양가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명풍 절임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식감이 좋고, 아삭하고, 단맛도 나며, 쉽게 물러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절인 배추의 생산이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추 생산량의 10% 정도가 절임배추로 시중에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의 온도 차이가 커지면 배추가 단단해지고, 특유의 맛있는 단맛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일반가정에서는 이번 달 중순 이후에 김장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을 해서 원하시는 날짜에 절임배추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절임배추 20kg 몇 포기

    절임배추는 보통 10kg이나 20kg 단위로 판매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는 사람들은 10kg이나 20kg이 몇 포기나 되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절임배추 20kg는 약 7~10포기라고 합니다. 절임배추 10k은 3~5포기 정도 될 것입니다. 절임배추 무게를 선택하셨다면, 다음은 어떤 절임배추를 골라야 할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김장하기 좋은 시기

    김장하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김치가 빨리 익어버립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 담그면 무나 배추가 얼어버려 제맛이 나지 않습니다. 김장을 하기 좋은 시기는 하루 중 제일 낮은 온도가 2도 이하,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인 상태가 2주 이상 유지될 때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김장하기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보통 11월 하순까지 김장을 합니다. 남쪽은 12월 중순까지, 동쪽은 12월 초순까지, 중부지방과 남쪽은 11월 중순에 김장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남부 쪽으로 갈수록 김장 시기는 늦어집니다.

    절임배추 추천

    김장용 배추는 명품 해남 절임배추, 고랭지 절임배추가 가장 유명합니다. 괴산에서 나오는 절임배추도 있습니다. 다소 일찍 나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시기에는 좀 늦은 편입니다. 절임배추는 크기는 적당한 크기로 중간 크기의 배추가 좋습니다. 그리고 색은 선명하고 또 배추 속잎이 노란빛을 띠는 배추가 맛있는 절임배추입니다. 배추 속이 너무너무 뻑뻑한 배추는 맛이 덜하고 절여집니다. 그리고 속 안의 잎의 맛도 좀 떨어집니다.

    절임배추를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되면 배추 안에 대장균 등의 다수의 세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색이 변하거나 또는 식감이 질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절임배추가 도착하는 날짜에 맞춰 미리미리 속재료를 마련해놓았다가 바로 김장을 담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절임 배추 물 빼는 시간

    보통 1시간 이상이라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릅니다. 겨울, 봄에는 3~4시간, 여름, 가을은 5~6시간 정도입니다. 물을 적절히 잘 빼지 않고 배추가 물을 많이 머금고 있게 되면 김치가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절인 배추보다 물을 잘 빼주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배추 속까지 소금을 뿌려 배추를 절이지만, 시중에 판매대는 절임배추는 배추 속까지 잘 저려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잘 빼주지 않으면 덜 절여진 부분에서 물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김치에 물이 흥건해집니다. 그리고 반대로 물을 너무 오래 빼주게 되면, 배추가 다시 절여지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뻣뻣해지면서 살아납니다.

    절임배추 물을 뺄 때, 약 5시간으로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고, 1시간마다 배추의 상태를 확인해줍니다. 배춧잎에 아래쪽에 물이 떨어지는 게 없고 배추속대를 봤을 때 물기가 없는 정도면 물기가 잘 빠졌다고 봅니다.

    반응형